메이웨더 1년 수입 무려 2731억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5배 많아

입력 2015-05-2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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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웨더와 파퀴아오. (연합뉴스)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ㆍ미국)와 매니 파퀴아오(37ㆍ필리핀)의 1년 수익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연봉을 추월했다.

미국 스포츠 채널 ESPN과 프로 선수 연봉 조사기관 스포팅인텔리전스는 21일(한국시간)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1년 수입을 공개했다. 메이웨더는 2억5000만 달러(약 2731억원), 파퀴아오는 1억5000만 달러(약 1638억원)로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이들이 올린 수익은 스페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연봉을 크게 앞섰다. ‘세기의 대결’ 하루 동안 올린 수익이 메시와 호날두가 1시즌 동안 벌어들인 금액의 2~3배를 넘었다.

메이웨더는 2일 파퀴아오와 ‘세기의 대결’에서 대전료로 1억5000만 달러(약 1638억원)를 손에 넣었다. 파퀴아오는 1억 달러(약 1092억원)를 가져갔다. 12라운드를 모두 소화한 메이웨더는 초당 7500만원의 소득을 올린 셈이다. 경기 내용은 세기의 졸전이었지만 메이웨더와 파퀴아오는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선수가 됐다.

뒤를 이은 리오넬 메시(28ㆍFC 바르셀로나)는 5630만 달러(약 615억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ㆍ레알 마드리드)는 5020만 달러(약 548억원)로 3ㆍ4위에 올랐다.

1위에 오른 메이웨더는 2012년 타이거 우즈를 제치고 1위에 오른 뒤 지금까지 정상을 내주지 않고 있다. 경기마다 팬을 끌어모아 2011 빅터 오티스전에서 4000만 달러(약 437억원), 2012 미겔 코토전에서 4500만 달러(약 491억원)를 대전료로 받았다.

한편 류현진과 같이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에서 활약한 클레이튼 커쇼(27)가 3100만 달러(약 338억원)로 간신히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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