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2월부터 무선인터넷 요금 인하

입력 2007-01-0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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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는 초고속 데이터 서비스가 가능한 WCDMA서비스의 본격적인 제공을 앞두고 2월 1일부터 무선인터넷 종량제 요금을 30% 인하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미 700만명을 넘어선 무선인터넷 이용 고객들의 요금 부담이 줄어들어 무선인터넷 이용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요금 인하에 따라 텍스트는 패킷(0.5KB)당 6.5원 → 4.55원, 멀티미디어는 2.5원 → 1.75원, VOD는 1.3원 → 0.9원으로 각각 낮아진다. 이는 2G와 3G 고객 모두 동일하게 적용되며 청소년용 비기요금 가입자의 데이터 이용금액 차감시에도 동일 적용된다.

또한 현재 20만원인 데이터 통화료 월간 상한 금액을 15만원으로 하향 조정해 고객이 보다 안심하고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혜택을 강화했다.

이에 앞서 KTF는 업계 최초의 데이터 정액요금제인 ‘Fimm240’, 이중정액요금인 ‘범국민 데이터요금’을 출시하는 등 고객이 과중한 데이터 통화료에 대한 부담없이 편리하게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KTF 비즈니스부문장 김기철 부사장은, “선발사업자대비 손익에 미치는 영향이 훨씬 큼에도 불구하고 고객의 굿타임을 위해 전격적으로 요금인하를 단행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춰 디자인된 다양한 서비스 출시와 이벤트 시행,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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