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태양, 승리 합류할까 걱정했는데 우려가 현실로..."말 걸어도 대꾸 안 했다"

입력 2015-05-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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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빅뱅 지드래곤 승리, '해피투게더' 빅뱅 지드래곤 승리

▲'해피투게더' (사진=KBS)

'해피투게더' 태양과 지드래곤이 승리의 첫인상을 언급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빅뱅이 완전체로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태양은 "승리가 출연했던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승리를 처음 봤다"고 말문을 연 뒤 "그때 한 심사위원이 승리에게 '왜 다들 연습하는데 혼자 잤냐'라고 묻자 승리가 '다 같이 잤는데 저만 그렇게 편집이 된 것 같다'고 답하더라. 그걸 지용이와 같이 보고 '저런 애가 들어오면 진짜 어떡하냐'라고 했다. 그런데 바로 다음주에 들어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승리는 "지드래곤 형이 처음에 빅뱅을 반대했다. 오랫동안 태양 형과 힙합 듀오를 준비중이었는데 갑자기 5인조 아이돌로 결성되니 항의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3개월 동안 형과 말을 못 했다. 말을 걸어도 대꾸를 해주지 않았다"라며 속상했던 기억을 토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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