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홍성 앞바다 죽도 태양광 에너지 자립섬으로 바꾼다

입력 2015-05-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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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 앞바다 죽도 모형.(사진제공=한화그룹)

한화그룹이 충남 홍성 앞바다 죽도를 ‘에너지 자립섬’으로 바꾸기 위해 나섰다.

한화는 충청남도와 손잡고 출범시킨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태양광을 통해 31가구(주민 70명)가 거주하는 죽도를 ‘에너지 자립섬’으로 탈바꿈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죽도는 면적 15만8640㎡에 31가구, 70명이 사는 작은 섬이다. 섬에서 필요한 전력(일평균 560㎾h)은 디젤 발전기 3대를 돌려 조달해 왔다.

이번 프로젝트 사업비는 25억원으로 한화(60%), 정부(30%), 지자체(10%)가 분담하며, 한화S&C, 한화큐셀, 파워에너텍 등 에너지 기업들이 사업에 참여한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죽도를 에너지 자립섬으로 바꾼 이후 폐교를 활용해 태양광 텐트·가로등을 콘셉트로 한 캠프장을 조성, 관광객 유치에도 나설 계획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죽도를 매연과 소음이 사라진 청점섬으로 바꿔나갈 것”이라며 “클린에너지 도입으로 친환경브랜드 구축과 에너지 절감비용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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