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막내려…‘복면검사’ 꼴찌로 밀려나

입력 2015-05-22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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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를 보는 소녀’ 방송화면 캡처 (사진제공=SBS)

‘냄새를 보는 소녀’가 수목극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의 자리를 지키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2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최종회는 전국기준(이하 동일) 시청률 10.8%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21일이 기록한 9.6%보다 1.2%P 상승한 수치다.

‘냄새를 보는 소녀’ 마지막회에서는 최무각(박유천)과 오초림(신세경)이 결혼하고 권재희(남궁민)는 사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권재희는 최무각과 오초림의 결혼식에 들이닥쳐 오초림을 납치했으나 끝내 건물에서 추락해 사망했다.

이후 최무각과 오초림은 결혼했고 신혼여행을 준비했다. 그러나 최무각이 샤워를 하는 동안 새로운 사건이 등장했고 오초림에게 강력계장이 수사에 도움을 요청했다. 두 사람은 결국 사건 때문에 신혼여행을 가지 못하고 염미(윤진서)와 함께 사건 해결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극은 마무리 됐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은 시청률 6.7%를 기록했으며, KBS 2TV 수목드라마 ‘복면검사‘는 시청률 5.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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