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푸드코리아(주), 제주도 발 유통혁명을 꿈꾸다

입력 2015-05-21 11:16 수정 2015-05-2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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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우수 농산물 발굴, 브랜딩, 유통과정 전반에 대한 컨설팅

농업을 다른 산업 분야에 비해서 변화가 크지 않은 산업이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농업 또한 첨단화 되면서 세계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우수한 농산물이 우리나라에서도 생산되고 있다.

농업의 발전과 함께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유통하는 과정에도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과거 생산자와 소비자가 유통업자를 통해서 연결이 되었지만, 최근에는 온라인 시장의 발달로 유통과정을 최대한 생략하고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농산물을 직거래 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이런 농산물 재배, 유통과정의 변화가 긍정적인 부분만 있는 것은 아니다. 농가 입장에서는 과거에는 열심히 재배하여 유통업자에게 물건을 넘기면 되었지만 이제는 판로개척부터 본인들 상품에 대한 브랜드 개발, 지속적인 소비자 관리 까지 신경을 써야 하는 상황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무턱대도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구매할 수 없다. 믿고 구매할 수 있는 농산물 브랜드를 직접 찾아야 하는 수고가 생긴 것이다.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에 입주한 홀푸드코리아㈜는 이런 농산물 생산, 유통 생태계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 기업이다. 몇 해전 편의점과 홈쇼핑 방송을 중심으로 열풍을 일으켰던 ‘세척사과’의 500억 판매신화를 기록한 브랜드 마케팅 주역들로 구성된 홀푸드코리아는 이제 제주도에서 다시 한 번 제주도의 우수한 농산물을 바탕으로 유통 혁명을 꿈꾸고 있다.

홀푸드코리아는 제주도의 우수한 농산물을 직접 찾아 제품에 대한 브랜딩을 돕는다. 브랜딩 과정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해당 농산물이 잘 인식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후 온라인을 통한 유통과정 전반에 대한 컨설팅으로 좋은 농산물을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 결과, 최근 홀푸드코리아는 제주도에서 재배되는 농산물을 가공한 건강음료 5종을 출시했다. 제주 흑마늘진액, 제주 도라지진액, 제주 양파100, 제주 양배추브로콜리진액, 제주 생알로에겔이 바로 그 주인공. 이 제품들은 제주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제품을 소비자가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가공한 제품으로 출시 이후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홀푸드코리아㈜ 김대원 대표는 “산업의 변화의 흐름에 맞춰 농업 또한 이제는 변해야 될 때”라고 강조하면서 “다 년간 업계에서 쌓아온 브랜딩, 유통 컨설팅 경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제주도 농산물을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시장에도 지속적으로 소개 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홀푸드코리아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생산, 유통되는 제품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 (www.whfoods.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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