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北, 반기문 사무총장 방북 취소 안타까워… 사고전환 필요해”

입력 2015-05-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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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1일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의 방북을 전날 북한 당국에서 취소한 것에 대해 “북한 비상식적이고 무례한 행위는 한 두 번 겪은 게 아니지만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개성공단 방문을 무산시킨 것은 세계평화 위해 노력하는 유엔에 대단한 결례”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북한이 오늘 예정돼 있었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방북을 돌연 취소해서 안타깝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한반도 긴장완화와 민족화, 평화통일의 모색을 위해 노력했는데 성사되지 않아 유감스럽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느 “북한이 전략 잠수함의 수중 발사는 자위력 강화 조치이고 합법적 주권행사라고 주장하면서 한반도의 긴장 고조시키고 있다”면서 “국제사회에 책임 있는 일원이 되기 위해서 동북아 평화 위협하는 협박 자제해야 한다”고

또 “반기문 총장의 북한 방문이 이뤄지도록 북한 당국의 사고전환과 결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날 공무원연금법 처리를 위한 잠정 합의안을 도출한 것에 대해 “공무원연금개혁이 최초의 사회적 대타협 이룬 사례인데도 국회 발목잡혀있어서 국민 앞에 얼굴 들 수가 없다”며 “미래세대의 빚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추진하는데 여야 공무원연금 개혁 특위 간사 간에 28일 본회의 처리를 위해서 합의하기로 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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