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홈쇼핑 우회상장 타깃 상장사는…

입력 2007-01-09 09:32 수정 2007-01-0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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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홈쇼핑업체인 코리아홈쇼핑이 상장사와의 합병을 통해 우회상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9일 코리아홈쇼핑 관계자는 “자금조달을 통해 홈쇼핑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상장사와의 합병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를 위한 사전 정지작업으로 최근 금융감독원에 등록법인 신고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 1월 설립된 코리아홈쇼핑은 GS홈쇼핑, CJ홈쇼핑, 현대홈쇼핑, 우리홈쇼핑, 농수산홈쇼핑 등과는 달리 전문채널을 갖지 않고 케이블TV 등을 통해 영업하고 있는 일반홈쇼핑업체다.

지난 2005년 12월말 현재 총자산이 375억원이고, 지난 2005년 1153억원의 매출과 4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15억원(발행주식 30만주, 액면가 5000원)이고 최대주주인 박인규 대표이사가 57%(17만1000주)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코리아홈쇼핑 관계자는 “그동안 상장사 중 인수합병(M&A) 의사를 밝혀온 곳이 몇 군데 있었다”며 “이전까지는 이에 대해 적극적이지 않았으나 앞으로 본격적인 검토작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우회상장 등의 계획은 자본조달에 주목적이 있는 만큼 상장사와의 합병 등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회사채 발행이나 신주발행을 통해 자본조달에 나설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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