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날' 유래, 21일이 된 까닭은? 부부 공식 '2=1'

입력 2015-05-21 08:32 수정 2015-05-2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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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의 날' 유래, 21일이 된 까닭은? 부부 공식 '2=1'

(SWNS 홈페이지)

오늘(21일)은 부부의 날이다.

부부의 날은 민간단체 '부부의 날 위원회'가 1995년부터 '건강한 부부와 행복한 가정은 밝고 희망찬 사회를 만드는 디딤돌'이라는 표어로 매년 5월 21일 부부의 날 행사를 개최한 것이 기원이다.

이후 단체는 '부부의 날 국가 기념일 제정에 관한 청원'을 국회에 제출했고 이것이 본회의에서 결의되며 지난 2007년부터 5월 21일이 '부부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정해졌다.

특별히 5월 21일을 부부의 '로 지정한 이유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이날에는 지역별로 부부축제, 부부음악제, 부부 사랑 고백 나눔의 시간 등을 당연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부부의 날을 맞아 세계 최고령 신혼부부 소식도 새삼 화제다.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세계 최고령 신혼부부는 오는 6월 13일 결혼하는 영국인 조지 커비(103) 할아버지와 도린 럭키(92) 할머니다.

이날 결혼으로 이들은 세계 최고령 신혼부부 기록을 깨게 된다. 이들이 결혼할 때의 나이를 합하면 195년 281일이다. 2013년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 신기록은 188년이었다.

이들은 1988년 커비 할아버지가 두 번째 이혼했을 때 처음 만났다. 당시 럭키 할머니는 남편과 사별하고 홀로 지내고 있었다. 이후 이들은 27년간 연인 관계로 지내왔다.

커비 할아버지는 "지난 밸런타인데이에 청혼했다"며 "일어날 수 없을까 봐 럭키 앞에서 무릎을 꿇진 않았다"고 말했다.

'부부의 날' 유래, 21일이 된 까닭은? 부부 공식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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