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 중국 매출 성장세 온라인 통해 확대될 전망 - NH투자증권

입력 2015-05-21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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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1일 쿠쿠전자에 대해 중국 매출 성장세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8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혜용 연구원은 “쿠쿠전자는 요우커를 대상으로 한 면세점 매출 성장세를 기반으로 중국 내수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해 현지 유통 채널 및 제품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로컬 경쟁업체들과의 경쟁이 심한 오프라인 유통 채널보다는 온라인 채널을 통한 점유율 상승세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판단했다.

이어 “쿠쿠전자의 IH압력밥솥은 로컬 경쟁사 제품 대비 ASP가 10배 이상 높은 프리미엄 제품이므로 타겟 고객층에 대한 접근성이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 채널에서 더 높을 것이다”며 “온라인 채널에서는 화장품이나 육아용품 등 다른 한류 브랜드들과의 시너지 효과도 발생할 수 있을 것이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티몰에서 이미 압력밥솥을 판매하고 있고 5월 판매량 기준으로 1000위안(약18만원)이상 전기밥솥 부문에서 베스트셀러 Top 10 중 쿠쿠전자 모델이 1위를 포함해 5개 차지했다”며 “중국관련 매출액은 2014년 543억원에서 2015년 762억원, 2016년 1086억원으로 연간 40% 수준의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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