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전약후강' 기술주 견인 강보합

입력 2007-01-0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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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시즌을 앞둔 미국 주요지수가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장 초반 인수합병 소식과 상품주 반등에도 불구하고 차익매물 출현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기술주의 동반상승에 힘입어 상승세로 반전했다.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인 CES와 애플의 맥월드 개최를 앞두고 기술주에 대한 긍정적 전망과 올해 미 경제를 낙관한 도날드 콘 연준 이사회(FRB) 부의장의 발언이 투자심리 회복으로 작용했다.

8일(현지시간)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산업지수는 24.48포인트(0.21%) 오른 1만2423.4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3.95포인트(0.16%) 오른 2438.20으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3.13포인트(0.22%) 오른 1412.84,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471.94로 2.85포인트(0.61%) 상승했다.

GE는 중공업업체 벳코 그레리를 19억 달러에 인수키로 했고, 프레스트 오일(FST)은 에너지 탐사업체인 휴스톤익스플로레이션을 15억달러에 매입한다고 밝혔으나 프레스트오일 주가는 3.4% 하락했다.

IBM은 UBS가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며 1.5% 올랐으나 월마트는 골드만삭스가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하며 0.8% 하락했다.

내일 실적을 발표할 알코아는 0.97% 하락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날씨가 추워질 것이란 전망에 1달러 이상 상승하기도 했으나 OPEC의 추가감산에 대한 회의론이 제기되며 지난주말대비 0.22달러 떨어진 56.09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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