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젠텍 인수한 랩프런티어 대주주, "경영권 넘보지 마"

입력 2007-01-08 18: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는 26일 주총서 초다수결의제 황금낙하산 등 적대적 M&A 방어책 도입

장외바이오업체 랩프런티어 대주주가 경영권을 인수한 유젠텍이 적대적 M&A 방어책 마련에 나섰다.

8일 유젠텍은 금융감독원에 신고한 '주주총회 소집통지 공고사항'에서 적대적 M&A에 대비하기 위해 경영권 방어를 위한 조항 보완을 목적으로 초다수결의제 및 황금낙하산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정관변경안 등은 오는 26일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유젠텍은 ▲주주총회 결의시 과반 출석에 과반 찬성으로 하되 이사회 구성원 중 2인 이상의 해임을 결의하는 경우 출석주주의 100분의 90이상, 발행주식 총수의 100분의 70이상의 찬성을 요구하는 초다수결의제를 도입한다. 또 본 조항의 변경을 결의할 경우에도 출석 주주의 100분의 90이상, 발행주식총수의 100분의 70이상 찬성으로 하며, 이같은 결의 방법을 적용할 안건은 소집할 때 미리 알려야 한다고 명시했다.

이와 함께 ▲대표이사가 정상적 경영활동을 하고 있음에도 경영권 위협세력에 의해 해임되거나 적대적 인수합병으로 인해 해임되는 경우 퇴직금 이외에 퇴직 보상액으로 대표이사에게 30억원이상을 지급토록 하는 황금낙하산 제도도 도입키로 했다.

유젠텍은 또 랩프런티어 창업주 딸인 이지민씨를 비롯해 영인과학 이사인 최영일씨, 이영구씨, 성기훈씨 등 4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고, 권유시 감사후보자가 예정된 경우 현재 영린기기 감사인 장강길씨를 감사후보자로 내정했다.

한편, 유젠텍의 전 최대주주인 진종욱씨 등은 지난달 11일 장외바이오업체 랩프런티어의 대주주인 이지민, 이혁근, 이순길씨 등에게 지분 600만주와 경영권을 60억원에 매각키로 했다. 특히 유젠텍의 전 최대주주는 매각대상 주식을 포함 보유주식 945만주에 대한 의결권을 전부 경영권 인수자인 이지민씨 등에게 양도키로 한 바 있다.

유젠텍은 또 이씨 등 6인을 대상으로 1024만여주의 제 3자 배정 유상증자 및 3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도 발행키로 했다. 랩프런티어 창업주인 이순길씨는 장외의약품업체 영인과학의 대주주이기도 하다. 영인과학은 유젠텍이 발행할 전환사채(CB)중 4억원어치를 인수한다.

한편 유젠텍은 보통주 5주를 1주로 병합하는 80% 감자안도 이번 주주총회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대표이사
김진택
이사구성
이사 3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6.01.08] 기타시장안내 (개선기간 종료에 따른 상장폐지 여부 결정 안내)
[2025.12.15]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가 그린란드를 원하는 이유 [이슈크래커]
  • 李대통령 "현실적 주택공급 방안 곧 발표...환율 1400원대 전후로"
  • '내란 중요임무 종사' 한덕수 징역 23년·법정구속…法 "절차 외관 만들어 내란 가담"
  • 돌아온 ‘셀 아메리카’…미국 주식·채권·달러 ‘트리플 약세’
  • 단독 ‘딥시크’ 탑재한 中 BYD, 한국서 ‘보안 인증’ 통과했다
  • AI가 도와주고, 레고·로봇으로 이해하고…미래 교실 눈앞에 [가보니]
  • ‘AI생성콘텐츠’ 표시? 인공지능사업자만…2000여개 기업 영향권 [AI 기본법 시행]
  • 원화 흔들리자 ‘금·은’ 에 올인…한 달 새 4500억 몰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660,000
    • -1.76%
    • 이더리움
    • 4,409,000
    • -4.92%
    • 비트코인 캐시
    • 875,500
    • +1.8%
    • 리플
    • 2,840
    • -2%
    • 솔라나
    • 189,900
    • -2.62%
    • 에이다
    • 535
    • -1.65%
    • 트론
    • 442
    • -3.07%
    • 스텔라루멘
    • 31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20
    • -0.62%
    • 체인링크
    • 18,310
    • -2.61%
    • 샌드박스
    • 215
    • +3.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