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제한폭 확대, 파생상품 시장 영향 제한적-유안타증권

입력 2015-05-20 08: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다음달 15일 시행이 확정된 증시 가격제한폭 확대(15%→30%)가 파생상품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이 제기됐다.

이중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일 보고서에서 “이미 외국인과 국내 기관투자자의 가장 할발한 거래주체인 금융투자가 점령하고 있는 파생상품에서는 큰 변동요인이 나타나기 어렵다”며 “해외사례를 봐도 일률적으로 가격제한폭 확대가 시장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 어려운 현실”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최근 외국인 투자자는 속도조절을 진행 중”이라며 “최근 시장의 방향성이 원·달러 환율 방향성과 명확한 정반대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는 상·하한가 가격제한폭 변경과 같은 시장 내부 이슈보다 해외시장 등에서 나타날 수 있는 외생변수에 더 큰 집중이 나타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또 한가지 주목해야 할 것은 지수선물 시장에서 위험을 감내할 기관투자자도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이라며 “지수옵션시장과 기타시장에서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주식선물 시장의 경우 예외적으로 상·하한가 확대에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제한적인 시장이 될 수 있다”며 “이는 주식선물이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주식선물 거래를 가장 많이 하는 투자자가 개인이기 때문에 민감한 대응으로 인해 주식선물이 가장 많은 영향을 받는 파생상품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표이사
뤄즈펑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5] 증권발행실적보고서
[2025.12.03]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96,000
    • +2.37%
    • 이더리움
    • 4,667,000
    • +2.91%
    • 비트코인 캐시
    • 884,000
    • +2.73%
    • 리플
    • 3,116
    • +2.64%
    • 솔라나
    • 205,800
    • +4.41%
    • 에이다
    • 646
    • +3.69%
    • 트론
    • 424
    • -0.7%
    • 스텔라루멘
    • 364
    • +1.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80
    • +0.4%
    • 체인링크
    • 20,710
    • +0.39%
    • 샌드박스
    • 214
    • +2.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