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성추행 혐의' 백재현, 과거 방송 은퇴한 이유…"정체성 혼란 때문?"

입력 2015-05-20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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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백재현이 '남성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과거 방송 은퇴를 선언한 이유가 화제다.

백재현은 과거 2012년 7월1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방송 은퇴를 결심한 결정적 이유에 대해 "방송에 회의감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당시 방송에서 백재현은 "프로레슬러 이왕표와 개그 레슬링으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었는데 레슬링 행사에서 2000만원의 거금을 준다고 해 당연히 장내 아나운서인 줄 알고 수락했다"며 "하지만 나를 레슬링 선수로 섭외했던 것이었다. 그때 정체성의 혼란이 와 잠적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백재현은 지난 19일 20대 남성을 사우나에서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혜화경찰서에 따르면 백재현은 지난 17일 오전 3시 서울 종로구 명륜동에 위치한 한 사우나 수면실에서 잠을 자던 남성에게 접근해 신체 주요 부위를 만지는 등 유사 성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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