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 “더 좋은 게임은 회사 성장의 원동력”

입력 2015-05-1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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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DC) 15’ 개막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넥슨)

게임 개발자들의 축제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NDC) 15’가 사흘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넥슨은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인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15’가 개막했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1일까지 넥슨 판교 사옥과 인근 발표장에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패스파인더’를 화두로 게임 콘텐츠와 관련 기술에 대한 실험과 도전을 공유하고 게임산업의 상생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날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현재 만들고 서비스하는 게임이 성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이를 토대로 회사가 성장하는 것을 기대한다”며 “어린 시절에 나를 감동시킨 게임에 대한 재미, 감동 등이 있기에 게임 산업에 합류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게임산업에 대한 애정이 모두를 모이게 했다”며 “더 좋은 게임을 개발하는 것이 회사를 성장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첫날인 19일에는 ‘클래시 오브 클랜’의 슈퍼셀, ‘길 건너 친구들’의 힙스터웨일, ‘살아남아라! 개복치’의 셀렉 버튼, ‘도미네이션즈’의 빅휴즈게임즈 등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모바일 게임 개발사들의 노하우를 공개했다.

특히 오는 21일까지 3일간 넥슨의 개발진들이 현재 개발하고 있는 신작을 공개하고 이를 통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비전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자체 개발작인 ‘마비노기 듀얼’, ‘야생의 땅: 듀랑고’, 엔도어즈의 ‘광개토태왕’, 넥슨지티의 ‘서든어택2’ 등 통 7종의 신작과 관련한 강연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넥슨 게임을 주제로 한 150여 점의 아트 전시회와 넥슨의 벤처 지원 프로그램 ‘넥슨앤파트너즈센터’ 입주사의 모바일 신작 체험 부스, 오큘러스 리프트와 갤럭시기어VR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함께 제공한다.

오웬 마호니 대표는 “다양한 패스파인더와 함께 만나고 이야기 하며 산업을 성장시키겠다”며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가 게임에 대한 열정을 서로 나눌 뿐 아니라 재미있고 혁신적인 게임을 통해 게임 산업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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