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조윤선 경질, 청와대의 국회 협박 의도”

입력 2015-05-19 10: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19일 공무원연금 개혁 법안의 국회 처리 지연 등을 이유로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사표를 낸 데 대해 “사실상 경질”이라면서 “어떻게 보면 사회적 합의에 대한 도발이고 청와대가 국회를 협박하고 사회적 대타협을 깨려는 의도가 숨어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조 전 수석의 사퇴를 두고 “(공무원·공적연금 개혁 협상) 상황이 잘못 꼬이니까 자신의 환부를 도려내는 태도이다. 그 태도가 부럽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한 “(주무부처 장관인)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을 (그대로) 두고, 새누리당도 책임이 없다고 말하는 정무수석을 자른 것은 국회로서는 협박한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교착국면을 타개하고 국민에 실익을 주기 위해 적극 노력하는 의지를 보였지만 그 의지에 찬물을 끼얹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연금개혁 의지를 아예 꺾어버리려는 것은 아닌지 청와대에 묻고 싶다”고도 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번 공무원·공적 연금 협상에 대해 여야를 넘어선 사회적 대타협이라는 사실을 언급한 뒤 “새누리당이 합의를 깨려면 사회적 기구 및 단체에 대해 양해와 용서를 구해야 한다”며 “그래야 여야 협의가 가능하고 새 논의를 시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농산물 가격 안정세지만…명태·오징어·닭고기 등 축산·수산물은 줄인상[물가 돋보기]
  • 일본·프랑스 선박, 호르무즈해협 통과…이란전 발발 후 처음
  • [주간증시전망] 전쟁 뉴스에 흔들린 코스피…다음 주 5700선 회복 시험대
  • 미국 ‘48시간 휴전’ 제안했지만…이란 “격렬 공격” 거부
  • 'BTS 광화문 공연'으로 살펴보는 검문의 법적 쟁점 [수사와 재판]
  • 오전까지 전국 비…남부·제주 ‘강한 비·강풍’ [날씨]
  • 단순 배탈인 줄 알았는데 ‘궤양성 대장염’? [e건강~쏙]
  • Vol. 3 그들은 죽지 않기로 했다: 0.0001% 슈퍼리치들의 역노화 전쟁 [The Rare]
  • 오늘의 상승종목

  • 04.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574,000
    • +0.28%
    • 이더리움
    • 3,117,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0.59%
    • 리플
    • 1,999
    • -0.45%
    • 솔라나
    • 121,800
    • +0.91%
    • 에이다
    • 372
    • +0.27%
    • 트론
    • 479
    • +0.21%
    • 스텔라루멘
    • 246
    • -2.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30
    • +3%
    • 체인링크
    • 13,140
    • -0.53%
    • 샌드박스
    • 116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