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다른 일상으로 돌아가는 이준 고아성...고아성, 유준상과 또 갈등 "정말 끔찍하다"

입력 2015-05-1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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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풍문으로 들었소' (사진=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 고아성이 결국 갈라선다.

18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25회(극본 정성주/연출 안판석)에서는 한인상(이준)과 서봄(고아성)이 갈라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 한정호(유준상 분)와 최연희(유호정 분) 부부는 서봄과 함께 반기를 드는 아들 한인상에게 유산 내역을 공개했다. 엄청난 재산과 자신의 등에 지어진 무게감을 확인한 한인상은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후 서봄과 인상은 각자 다른 일상을 살기 시작하고, 한정호는 서봄의 집을 찾아와 "저희 부부는 두 사람 결정을 존중해주기로 했다"고 아들 부부의 이혼을 알린다.

한정호는 둘의 이혼을 두고 "이혼 절차도 딱히 필요 없다. 적절한 시점에 적절한 액수로 정리하자"고 말하지만 서봄은 "나 한 푼도 안 받을 것이다. 생색내고 휘두르는 것 나 정말 끔찍하다"라고 다짐해 갈등을 예고했다.

특히 지영라(백지연)는 최연희에게 "(한인상에게) 틈을 주지 말고 빨리 상대를 구해줘라"고 말해 딸 장현수(정유진)를 인상의 짝으로 맺어주려는 속내를 드러낸다.

월화드라마 화정 , 월화드라마 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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