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 이동통신 아·태지역 공동대응 및 협력체계 구축

입력 2007-01-0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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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태국(방콕)에서 개최되는 제4차 APG-07 회의에 산·학·연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30여명의 대표단이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APG는 전파관련 세계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세계전파통신회의(WRC)에 아·태지역의 이익을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회의체로 3~4년 주기로 개최되는 WRC 회의 개최에 앞서 33개 APT 회원국들이 4~5차례 회의를 통해 아·태지역 공동제안서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차세대 이동통신(IMT-Advanced)용 주파수 분배 ▲WRC-03에서 IMT-2000 용으로 분배된 2.5㎓ 대역에서 위성업무와 지상업무(이동통신 등)간 주파수 공유를 위한 기술적 조건 ▲WRC-03에서 분배된 620~790㎒ 대역에서 방송위성업무와 지상업무간 주파수 공유 문제 등 28개 의제가 논의될 예정이며, 우리나라는 이중 17개 의제에 대해 국내 입장을 반영한 제안서를 APG측에 제출한 바 이를 토대로 아·태지역 공동제안서 마련에 주도적 역할이 기대된다.

이번 제4차 APG-07 회의에서는 올해 10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WRC-07 회의에 제출할 '아·태지역 공동제안서'가 본격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며, 이번 회의결과를 토대로 오는 7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제5차 회의에서 '아·태지역 공동제안서'가 최종 확정되기 때문에 이번 회의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정통부는 설명했다.

이와 관련, 한국측 수석대표인 박윤현 전파방송정책팀장은 “이번 회의가 WRC-07 회의를 9개월 앞두고 개최되는 만큼 아·태지역 공동의견 도출에 많은 진전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APG 회의는 물론 한·일, 한·중 수석대표 회의 등을 통해 아·태지역 전파 주관청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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