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 올해 합병시너지 효과 4408억 전망

입력 2007-01-0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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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너지 포럼’ 개최…시너지 영업 5대 추진과제 발표

신한금융그룹은 올해에는 합병시너지효과 창출의 극대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07년 시너지 영업수익 목표를 4408억원으로 설정하고 그룹사간 고객정보 활용 극대화 등 시너지 영업 5대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신한금융그룹은 5일 경기도 기흥 소재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그룹 임부서장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금융그룹 시너지포럼’을 개최, 2007년을 그룹 시너지 운영체계의 업그레이드를 통한 원-포탈 시너지 서비스 모델을 완성하는 시기로 선정하고 시너지 영업 5대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시너지 영업 5대 핵심과제는 ▲그룹사간 고객정보 활용 극대화 ▲쌍방향 시너지 성과 극대화 ▲시너지 상품 제조/판매 역량 Level Up ▲그룹 IB 핵심역량 Level Up ▲그룹 시너지 문화 확산 등이다.

신한지주 이인호 사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자본시장통합법 제정 움직임 등 국내 금융환경의 변화추세를 볼 때 시너지를 통한 그룹사간 균형적 성장이 장기적으로 그룹의 성장동력이 될 뿐만 아니라, 향후 그룹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2006년까지가 그룹 시너지영업의 기틀을 마련한 시기였다면 올해부터 시너지 인프라 업그레이드를 통해 수익의 극대화를 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너지가 그룹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임을 강조하며 실천적인 과제로 자회사의 역량을 결집한 차별화된 복합상품의 개발 등 상품 역량의 획기적 강화와 LG카드를 포함한 그룹 고객 정보관리 체계 업그레이드, 자회사의 시너지 활동 노력이 공정하게 평가/보상 받을 수 있는 그룹차원의 관리회계 시스템의 개선을 제시 했다.

2006년도 시너지 영업수익은 개인영업부문 3323억원과 기업금융(IB)부문 701억원으로 영업수익 합계 4024억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2005년 대비 23% 성장한 실적이다.

사업별로 펀드부문 1500억원, 카드부문 503억원, 방카슈랑스부문 719억원, FNA(증권연계계좌)부문 464억원, 기타 137억원, 기업금융(IB) 701억원 등으로 특히 펀드와 IB부문의 성장세가 돋보였다.

<사진 오른쪽부터 신한금융지주 이인호사장, 신한은행 신상훈 행장, 굿모닝신한증권 이동걸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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