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상큼 발랄 우비소녀로 변신..탭댄스 재현 '화제'

입력 2015-05-16 01: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샛노란 우비 입고 조여정, 소녀로 변신!”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조여정이 상큼발랄 ‘우비 소녀’로 변신했다.

조여정은 16일 방송되는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9회 분에서 샛노란 레인코트를 입은 채 쏟아지는 장대비 속에서 노래하고 춤을 추는 ‘우비 소녀’의 모습을 보인다.

도트 무늬가 있는 샛노란 레인코트에 오렌지 빛 우산, 민트컬러 레인부츠를 챙겨 입은 조여정이 영화 <싱잉 인 더 레인>의 명장면을 재현하는 것. 앞이 안보일 정도로 몰아치는 물줄기 속에서 햇살 미소를 지은 채 노래 ‘it's beautiful day~’에 맞춰 춤을 추고 뛰어오르는 ‘탭탠스’ 장면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조여정의 열정이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조여정의 ‘우비 소녀’ 변신 장면은 지난 11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영어 마을에서 촬영됐다. 새벽까지 밤샘으로 진행된 촬영 일정에 피곤할 법도 하건만, 조여정은 이른 오전부터 재개된 촬영에 흐트러짐 없는 모습으로 등장, 스태프들을 감탄케 했다. 더욱이 샛노란 우비를 입고 ‘특급 귀요미’ 매력을 발산하며 나타난 조여정의 모습은 현장에 큰 활력을 안겼던 것. 스태프들은 “나이를 초월한 동안 미녀”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런가하면 조여정은 다양한 각도에서 단독 컷과 커플 컷을 촬영하느라 장장 4시간 동안 쏟아지는 물줄기와 사투를 벌여야 했던 상태. 준비된 살수차에서 물이 쏟아지고 심지어 번개 효과까지 주어지는 상황에서도 사랑에 빠진 여인의 행복감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영화 <싱잉 인 더 레인>의 한 장면을 보는 것처럼 생생한 표정과 몸을 사리지 않는 댄스 열정으로 현장을 설레게 했다.

제작진 측은 “매회 이어지는 조여정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에 대한 열정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일등공신”이라며 “조여정이 쏟아지는 물줄기 속에서도 사랑에 빠진 행복한 여인의 표정을 잘 연기해 더욱 아름다운 장면이 완성됐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일 방송된 ‘이혼변호사는 연애중’ 8회분에서는 점입가경 불붙은 고척희(조여정)와 소정우(연우진)의 러브라인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소정우가 자신을 위해 맨발의 질주도 마다하지 않은 고척희에게 짜릿한 ‘증인 키스’를 건네면서, 앞으로 봉민규(심형탁), 조수아(왕지원)로 이어지는 사각관계 전개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02,000
    • -2.11%
    • 이더리움
    • 4,551,000
    • -3.54%
    • 비트코인 캐시
    • 864,000
    • +1.05%
    • 리플
    • 3,062
    • -1.48%
    • 솔라나
    • 199,400
    • -3.3%
    • 에이다
    • 621
    • -5.19%
    • 트론
    • 431
    • +1.17%
    • 스텔라루멘
    • 361
    • -3.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50
    • -1.62%
    • 체인링크
    • 20,410
    • -3.64%
    • 샌드박스
    • 211
    • -4.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