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93% "동료 때문에 스트레스"

입력 2015-05-14 14: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직장 동료 때문에 스트레스 받은 경험이 있는 직장인이 93.3%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는 자사 직장인 회원 58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답변했다고 14일 밝혔다.

‘가장 비호감인 동료 유형’을 묻는 질문에는 ‘말이 잘 안 통하는 동료’가 25.7%로 1위를 기록했으며, ‘남의 험담을 하는 동료(20.1%)’,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는 동료(15.6%)’, ‘게으름을 피우는 동료(13.8%)’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동료 스트레스가 업무 성과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시나요?’라는 질문에 대해 95%의 직장인이 ‘그렇다’고 답변해 업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나타냈다.

동료 스트레스에 대응하는 방법으로는 ‘스트레스를 주는 동료 또는 불편한 상황을 피한다’는 의견이 26.7%를 차지했으며, 더 불편한 관계가 되기 싫어 ‘그냥 참는다(21.4%)’, ‘짜증을 내는 등 간접적인 방식으로 눈치를 준다(18.%)’는 의견이 이어졌다.

그 밖에도 ‘다른 동료 및 상사에게 고민을 털어놓는다(12.4%)’, ‘해당 동료에게 문제점을 직접 말한다(9.6%)’, ‘퇴사를 고려한다(9.2%)’ 등의 의견이 있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5: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88,000
    • +0.74%
    • 이더리움
    • 4,364,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2.78%
    • 리플
    • 2,860
    • +2%
    • 솔라나
    • 190,200
    • +1.06%
    • 에이다
    • 567
    • -0.35%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60
    • +0.81%
    • 체인링크
    • 19,000
    • +0.37%
    • 샌드박스
    • 180
    • +2.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