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실대는 다음카카오… 1Q 영업익 404억, 전년비 20%↓

입력 2015-05-14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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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가 실적 개선에 난항을 겪고 있다. 광고와 게임 분야 약세가 실적 하락세를 이끈 반면, 커머스 분야는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다음카카오는 1분기 영업이익이 40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줄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34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08억원으로 23% 감소했다.

플랫폼별로 보면 광고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한 1418억원, 게임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한 700억원, 커머스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67% 증가한 155억원이다. 기타 매출은 7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9% 성장했다.

반면 전분기와 비교하면 광고는 14% 하락했고, 게임은 겨우 2% 성장하는 데 그쳤다.

다만 1418억원의 광고 매출 중 34%가 카카오 플랫폼을 통한 광고와 모바일 검색 광고, 아담(Ad@m), 쇼핑하우 모바일 등 모바일 광고 영역에서 발생했다. 이는 모바일 분야에서 어느정도 해법을 찾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는 평가다.

커머스 매출은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지속적인 상품 라인업 확대와 설날, 발렌타인데이 등 특수에 따른 매출 증가로 성장했으며, 전국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는 카카오프렌즈 브랜드 스토어 매출 역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모바일 액션 및 RPG 게임 장르의 비중을 늘린 카카오게임하기에서의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증가, 카카오톡 이모티콘, 카카오뮤직, 카카오페이지 등 모바일 콘텐츠 매출도 전년과 비교했을 때 성장세다.

다음카카오는 2분기에 카카오택시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대표적인 O2O 생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또 올 여름에 카카오톡 대화 중 정보를 바로 탐색할 수 있는 신규 모바일 검색 서비스 ‘샵검색’을 선보이고, 하반기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 비즈니스를 연결하는 신규 O2O 서비스들을 공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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