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 증권사ㆍ은행 통합 지휘권 만든다

입력 2015-05-13 21: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그룹이 증권사와 은행 사이 임원겸직 제도를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증권과 은행 임원이 상호 겸직을 실시하는 것은 금융권 가운데 처음이다.

13일 금융투자업계와 신한금융그룹 등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는 임영진 신한은행 부행장(WM그룹장)과 이동환 부행장(CIB그룹장)을 책임 임원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두 부행장의 책임 임원 선임은 오는 21일 이사회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이사회 이후 신한은행과 신한금융지주도 이사회를 열어 해당 안건을 추인한다.

이들 부행장이 책임임원에 선임되면 신한금투 부사장에도 공식 임명된다. 이를 통해 신한금투와 신한은행 두 조직을 동시에 지휘할 수 있게되는 셈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증권과 은행의 복합점포 개설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 인사가 실질적인 경계 허물기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일본을 포함한 주요 선진국의 대형 금융그룹에서는 종종 찾아볼 수 있는 겸직제도다"며 "두 조직을 통합 경영하면서 얻는 시너지가 적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진옥동
이사구성
이사 11명 / 사외이사 9명
최근공시
[2025.12.10]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2025.12.05] 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뉴욕증시, 엇갈린 경제지표에 혼조⋯나스닥은 0.23%↑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731,000
    • +1.64%
    • 이더리움
    • 4,397,000
    • +0.05%
    • 비트코인 캐시
    • 812,000
    • +2.65%
    • 리플
    • 2,868
    • +1.74%
    • 솔라나
    • 191,500
    • +1.75%
    • 에이다
    • 575
    • +0.35%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27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810
    • +2.13%
    • 체인링크
    • 19,240
    • +1.42%
    • 샌드박스
    • 179
    • +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