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유럽 국채시장 변동성 확대 등에 상승, 7일 여 만에 최고치…금값 0.8%↑

입력 2015-05-13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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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은 12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전날 하락세를 보였던 금값은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유럽 채권시장이 변동성을 나타낸 것에 영향을 받았다. 안전자산인 금의 수요가 증가한 것이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6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9.40달러(0.8%) 상승한 온스당 1192.4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이후 최고치다.

투자자들은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유럽, 미국 등 국채시장이 변동성을 강하게 나타내자 안전자산인 금 투자에 집중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QE) 정책으로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물가가 완만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독일 국채 매도세가 급증하며 국채수익률 역시 상승했다. 독일 국채수익률이 급등하고 그리스발 우려가 완화되면서 달러화는 유로화에 약세를 보였다.

리베트타스자산운영그룹의 아담 쿠스 대표는 “이날 시장의 금은 달러에 영향을 받았다”며 “유로존의 국채시장이 변동성 보인 이후 달러가 약세를 보이며 금에 대한 투자심리를 확대시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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