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현대차 부당내부거래 추가 조사

입력 2007-01-03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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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의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간 부당내부거래 혐의 추가 현장조사가 이달 말까지 진행된다.

3일 공정위에 따르면 지난해 현장조사에서 포착한 일부 혐의점의 입증논거자료확보 등을 위해 현대차그룹을 방문해 보완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번 현장조사를 통해 지난 해 조사에서 미진했던 부분을 확인하고 구체적으로 혐의를 입증할 논거자료를 찾는 것에 중점을 두고 현대차그룹 계열사 외에 다른 업체들도 방문해 업계 거래관행도 파악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이번 조사결과와 지난해 실시한 현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달 말까지 심사보고서 작성 등을 마무리해 공정위 전원회의에 상정할 예정으로 이르면 2월경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정위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 중순까지 현대차그룹 계열사 등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지만 조사직원들이 현대차로부터 상품권 등 뇌물을 수수한 사실이 적발돼 담당팀장이 직위해제되고 관련 직원 4명이 중징계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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