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부총리, "해외증권 투자 규제 및 세제차별 철폐"

입력 2007-01-0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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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일 "해외 증권투자에 적용되고 있는 각종 규제와 세금 차별 등을 제거하겠다"고 밝혔다.

권 부총리는 이날 과천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해외투자 전문펀드 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필요가 있다"며 "해외투자펀드의 상당부분을 정부가 규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익률이 저하되도록 하는 조세체계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내투자에 비해 해외증권투자가 차별을 받던 부분을 제거하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다"며 "규제와 수익률 장벽이 개선되면 해외투자가 좀 더 활발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 부총리는 해외 직접투자(FDI) 활성화 방안에 대해 "경쟁력을 가지고 있거나 전략적으로 필요한 업종을 지원하는 것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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