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막잇슈]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는 '구라'

입력 2015-05-11 14: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사이버대학교)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대학생 홍보 동아리 생존경쟁이 서울·경지 지역 남녀 대학생 각 350명을 대상을 조사한 결과, 대학생이 많이 쓰는 일본어 1위는 '구라'로 나타났습니다. '구라'는 아시다시피 '거짓말'이란 의미를 가진 일본어인데요. 이어 '애매하다', '기스', '간지', 닭도리탕' 순으로 자주 사용하는 일본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36년 일제의 잔재가 아직도 우리 언어습관 속에 뿌리 깊게 박혀있다는 걸 방증하는 것이지요. 설문에 응한 사람의 40% 가까이가 굳이 바꿀 필요없다고 응답했는데요. 광복 70년을 맞는 올해, 지나온 세월간 일상 곳곳에서 일본어가 사용돼 바꾸는 게 쉽진 않겠지만, 적어도 문제의식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요.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북한 ‘오물 풍선’ 전국서 600개 발견…정부 “대북확성기 재개 논의”
  • 단독 빨래 심부름 걸리자 보복성 인사 ‘갑질’…도로공사 지사장 고발
  • [유하영의 금융TMI] 6개 은행, ‘책무구조도’ 도입 앞두고 은행연합회에 매일 모이는 이유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중국, ‘우주굴기’ 중요한 이정표 세워…달 뒷면에 목메는 이유는
  • 이혼재판에 SK우 상한가…경영권 분쟁마다 주가 오르는 이유
  • “넘버2 엔진 시비어 데미지!”…이스타항공 훈련 현장을 가다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52,000
    • +0.3%
    • 이더리움
    • 5,303,000
    • +0.51%
    • 비트코인 캐시
    • 648,000
    • +0.86%
    • 리플
    • 723
    • -0.41%
    • 솔라나
    • 231,300
    • -0.9%
    • 에이다
    • 633
    • +0.96%
    • 이오스
    • 1,135
    • +0.8%
    • 트론
    • 158
    • +0.64%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000
    • -1.16%
    • 체인링크
    • 25,790
    • -0.46%
    • 샌드박스
    • 624
    • +3.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