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대투증권 사장, "수익증권 부문 확고한 1위 굳히자"

입력 2007-01-02 12: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정태 대한투자증권 사장(사진)은 2일 신년사에서 "대투증권은 '종합자산관리회사'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동시에 수익구조의 다각화를 갖추기 위해 수익증권판매, 브로커리지, 채권부문, 기업금융부문, 고유자산운용 등을 중점 분야로 경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먼저 수익증권 판매 부문에서 1위를 확고하게 굳혀야 한다"며 "1위라는 성적표를 가져야만 브로커리지, 기업금융, 채권부문 등에서도 많은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나증권의 지점 브로커리지 양수도는 그룹 차원의 '사업구조 재편을 통한 경쟁력 강화 전략'의 일환"이라며 "대투증권의 입장에서는 브로커리지 사업을 최단기간 내에 대형사 수준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그는 "기업금융부문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에 특화된 기업금융 등 전문적인 기업금융 분야를 개척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며 "아울러 채권중개, 소매채권 판매 등을 강화시킴으로써 영업점에서 필요한 채권의 확보와 공급을 원활히 해 영업력 강화에 일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고유자산운용 부문에 대해서는 올해에는 작은 규모나마 고유자산 운용을 시작하려 한다"며 "이에 증자 등 고유자산 운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조만한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562,000
    • -1.99%
    • 이더리움
    • 5,306,000
    • -1.81%
    • 비트코인 캐시
    • 649,500
    • -4.49%
    • 리플
    • 728
    • -1.89%
    • 솔라나
    • 234,000
    • -1.06%
    • 에이다
    • 633
    • -2.31%
    • 이오스
    • 1,129
    • -3.5%
    • 트론
    • 154
    • -1.28%
    • 스텔라루멘
    • 150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350
    • -1.47%
    • 체인링크
    • 25,650
    • -1.57%
    • 샌드박스
    • 625
    • -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