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올해 매출 21조·영업익 1조8천억 목표"

입력 2007-01-0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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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사진)은 2일 "2007년에는 21조원의 매출과 영업이익 1조8000억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이 날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우리 그룹은 올해로 진갑을 맞아 새로운 60년을 준비해야 한다"며 "올해 경영화두로 '아름다운 비상'으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에는 새 CI를 도입하고 대우건설을 성공적으로 인수했다"며 "해외진출에서도 건설과 타이어가 베트남에, 석유화학이 중국에 첫 해외 생산기지를 건설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아름다운 비상을 위해 우선 올해 경영목표인 매출액 21조원ㆍ영업이익 1조8000억원 달성을 위해 매진하자"며 "이윤을 극대화해 법인세도 많이 내고 주주들에게 배당도 많이해 국가와 주주에 대한 책임을 다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또 "대우건설 인수는 새로운 시너지 창출을 위한 좋은 기회"라며 "모든 계열사별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전 부문에 대해 보다 많이 연구하고 검토해 그룹 전체적으로 최고의 시너지를 거둘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어 "'아름다운 기업 7대 실천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자"며 "아름다운 기업의 면모를 갖춰 나갈 수 있도록 7대 실천과제를 수행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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