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균 신한카드 사장, “업계 리더 역량 키우자”

입력 2007-01-0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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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균 신한카드 사장은 2일 “지금까지 선두를 뒤쫓아 가는 후발사로서 빠르게 성장하는 회사였다면 이제는 모든 분야에서 카드업계를 선도하는 업계 리더로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향후 LG카드와 통합하면 외형면에서 국내 1등 카드사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10위에 해당하는 글로벌 대형 카드사가 된다”며 이 같이 말했다.

홍 사장은 “신한카드가 업계 리더가 된다는 것은 과거와 같은 사고방식과 역량은 앞으로 더 이상 절대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비록 외형면에서는 업계 1위가 되었을지라도, 이를 뒷받침하는 조직 역량과 조직원들의 자질이 부족하다면 사상 누각에 불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홍 사장은 “신한카드가 국내 시장을 뛰어넘어 글로벌 카드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틀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우리 신한카드의 문화를 바꾸는 경영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지 않으면 안된다”며 ▲고객에게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만족과 기대 가치를 선도적으로 충족시키는 가치 혁신 ▲생산성과 프로세스 혁신, 신 수익 모델 개발과 성장 잠재력 확충을 통해 최고의 성과를 시현하는 수익 혁신 ▲높은 전문 역량과 팀웍, 고객 마인드로 무장한 뛰어난 조직원들로 구성된 기업을 구현하는 사람 혁신 등 세 가지를 강조했다.

홍 사장은 “우리가 진정한 업계 1위가 되기 위해선 기업 문화와 역량을 축적하지 않으면 안된다”며 “‘안정적 성장과 핵심 역량 제고를 통한 시장 경쟁력 강화’라는 올해 우리의 전략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각 부문의 역량 발휘와 분발로 재무 목표도 초과 달성해 업계 초우량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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