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호 신한지주 사장, “세계적 종합금융그룹으로 거듭나자”

입력 2007-01-02 09:46 수정 2007-01-0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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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호 신한금융지주 사장은 2일 “2007년은 주요 금융그룹 간에 미래의 시장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라며 “이러한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카드 통합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자본시장의 환경변화를 도약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사업모델을 개발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지금까지 신한금융그룹이 구축해온 시장지배력을 발휘할 적기”라며 "2년간 준비해온 금융그룹시스템을 가동,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사장은 “비은행부문 수익비중이 43%에 이를 정도로 가장 균형잡힌 종합금융그룹의 진용을 갖추었다"며 "더욱이 지주사 상장 5년 만에 시가총액 5위에 이를 정도로 국내 금융산업을 선도하는 그룹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어서 "14개 자회사 2만3000명의 직원들이 힘을 합쳐 세계적인 수준의 종합금융그룹으로 거듭나자"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또 "올해는 그룹 내부적으로 카드 통합을 완료하고 새 사업모델을 개발하는 등 세계 수준의 종합금융그룹 비전 달성에 한발 더 다가서는 해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올해 사업목표 달성 ▲시스템 선진화 노력 지속 ▲인재향상을 위한 자원투자 확대 ▲조직문화 창출 노력 ▲사회공헌 강화 등에 나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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