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차트 1위..한국가수로서는 4번째

입력 2015-05-09 13: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빌보드가 ‘월드 디지털 송 차트’ 1, 2위를 차지한 빅뱅을 집중 조명하며 “지금까지 1위를 기록한 한국 가수가 모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라는 흥미로운 사실을 전했다.

빌보드는 8일(이하 현지시간) ‘빅뱅 월드 디지털 송 차트 1,2위 차지’ 라는 기사를 게재하며 “이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한국 가수는 빅뱅이 4번째이며 1,2위를 나란히 석권한 것은 싸이의 ‘강남스타일’, ‘젠틀맨’ 이후 처음”이라고 밝혔다.

특히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던 한국가수 4명 모두 YG 가수”라고 전해 YG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빌보드는 “빅뱅이 차트에서 1,2위를 나란히 기록한 것은 과거 싸이가 달성한 기록 이후 한국가수로서는 처음이다”라며 극찬했다. 과거 싸이는 ‘강남스타일’과 ‘젠틀맨’으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차트 1,2위 이름을 올린 유일한 한국 가수였다.

빌보드에 따르면 2013년 4월 27일부터 6월 15일까지 ‘젠틀맨’과 ‘강남스타일’이 각각 1,2위에 올랐으며 이후 5주 동안은 ‘강남스타일’이 1위로 올라서며 ‘젠틀맨’과 나란히 1,2위를 기록했다.

1위에 오른 YG 소속 가수 4명(팀)은 싸이, 빅뱅 외에 투애니원과 지디X태양. 투애니원은 ‘내가 제일 잘나가’로 2014년 11월 1주, 2015년 2월 1주, 총 2회에 걸쳐 1위를 기록했으며 지디X태양의 ‘굿보이’는 2014년 12월 1주 동안 1위에 올랐다.

빌보드는 “YG는 에픽하이, 위너, 지누션, 악동뮤지션, 이하이 등의 소속사로 한국의 가장 큰 레코드 레이블이다. 수장 양현석 대표는 2014년 빌보드가 선정한 ‘인터네셔널 파워 플레이어(International Power Player)’중 한 명이다”라며 YG를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빌보드는 빅뱅의 ‘MADE’ 프로젝트가 매달 1곡 이상의 새로운 곡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며 “여름 내내 ‘월드 송 차트’와 더불어 다른 차트도 흔들 수 있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한 시간도 못 쉰다…우울한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데이터클립]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650,000
    • -0.28%
    • 이더리움
    • 5,158,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659,000
    • -0.68%
    • 리플
    • 703
    • +0.57%
    • 솔라나
    • 226,100
    • -0.4%
    • 에이다
    • 620
    • -0.16%
    • 이오스
    • 995
    • -0.5%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4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100
    • -2.62%
    • 체인링크
    • 22,470
    • -0.22%
    • 샌드박스
    • 589
    • +0.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