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내장까지 끓인 '닭알탕' 화제… 대체 어떤 음식이길래

입력 2015-05-0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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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한 TV프로그램에서 소개한 '닭알탕'이 화제다.

인천 동구 한 주점의 메뉴인 닭알탕은 단단한 껍질이 생기기 전 단계로, 노른자만 있는 영양 만점 재료인 닭 알과 닭내장을 함께 끓인 음식이다. 칼칼하면서도 진한 국물맛이 일품이라고.

닭알탕은 고기가 귀하던 시절, 닭을 잡았을 때 부속물 하나라도 버리지 않고 요리에 쓰면서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유래한 음식이라고 전해진다.

대구 복추어탕에서는 뼈 없는 미꾸라지 양념구이가 주메뉴다. 미꾸라지 중에서도 오직 암컷만 골라 뼈를 발라낸 후, 양념에 버무려 굽는다. 가을이라 물오르고 살 오른 미꾸라지의 참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여기에 산더미처럼 쌓은 부추를 곁들어 먹으니 가을 보양식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대전 대덕 오리몽에서는 석쇠 오리 불고기부터 매콤한 오리 주물럭, 오리탕 샤부샤부까지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일명 ‘3 in 1 오리’가 등장했다. 오리 뼈 푹 고아낸 오리탕 샤부샤부는 어르신들 입맛 사로잡고, 화끈한 오리 주물럭은 젊은 부부, 달달한 석쇠 불고기는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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