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눈 뿐만 아니라 귀도 즐거운 음악으로 앨범 채웠다” [전효성 컴백 쇼케이스]

입력 2015-05-0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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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의 전효성이 7일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솔로 컴백 쇼케이스에 참석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신태현 기자 holjjak@)

가수 전효성이 이번 앨범에서 특별히 노력을 기울인 점을 설명했다.

7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무브홀에서는 전효성의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전효성의 이번 컴백은 지난해 첫 솔로곡 ‘굿나잇 키스’ 이후 약 1년 만이다.

전효성은 그룹에서 솔로로 활동하는 점에 대해 “그룹으로서는 멤버들이 옆에 있어서 든든한데 혼자 온전히 무대를 채우려니 역량이 여실히 드러나더라. 그래서 연습도 충분히 해야하고 무대를 봤을 때 빈틈이 보이거나 허전함이 보이지 않게 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전효성은 자신을 퍼포먼스에 강한 가수라고 설명하며 “대중이 전효성은 보기에만 좋은 음악을 할거라고 편견을 갖고 계신 것 같다. 그래서 이번 앨범은 저번과는 다르게 눈 뿐만 아니라 귀도 즐거워지는 음악으로 채우고 싶었다”면서 “보컬적인 면도 애드리브와 랩에 도전하는 등 노력을 많이 했고 두 곡이나 작사에 참여했다. 지난번 보다는 보컬적으로 안정이 됐고 제 욕심도 가득 채운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전효성의 첫 미니앨범 ‘판타지아(FANTASIA)’는 타이틀 곡 ‘반해’를 비롯해 ‘날 보러와요’, ‘택시 드라이버’, ‘꿈이었니’, ‘5분만 더’등 5곡이 수록돼 있다. 전효성은 이번 타이틀 곡 ‘반해’는 ‘굿나잇 키스’에 이어 작곡가 이단옆차기가 참여한 곡이다. 처음 본 순간 남자의 매력에 흠뻑 빠져버린 여자의 심정을 노래한 ‘반해’는 전효성의 매혹적인 음색과 더불어 최강의 안무팀이 가세했다. 전효성은 이날 정오 전곡 음원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 뒤 엠넷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반해’의 무대를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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