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12집 정규 앨범 발매 앞두고 6일 '마더' 선공개

입력 2015-05-0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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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철이 정규 12집 발매를 앞두고 수록곡 중 일부를 선공개한다.

이승철은 6일 정오 멜론, 엠넷닷컴, 올레뮤직, 소리바다 등 온라인 음악사이트에 ‘마더’를 선공개한다.

이승철 측은 “5월26일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마더’를 미리 공개한다”며 “이번 앨범을 작업하면서 제일 신경쓴 곡이 '마더'다"고 귀띔했다.

‘마더’는 지난 해 돌아가신 이승철의 어머니를 생각하면서 만든 곡이다. 이승철은 ‘마더’라는 곡에서 김유신 작곡가와 의기투합했다. 이승철은 작사, 작곡, 편곡까지 참여하면서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승철은 “5월, 어머니의 빈자리를 가슴 깊이 느끼고 있다. '마더'를 통해서 어머니의 소중한 가치를 많은 사람들이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이승철은 모친의 사진과 애절한 편지를 인터넷에 띄우기도 했다.

편지는 “7남매의 맏딸, 선생님, 대위의 아내, dear 나의 어머니 김영수 여사. 엄한 선생님처럼 삶의 길을 가르쳐주신 나의 어머니. 전우들의 빚보증으로 이사를 다닐 때는 무척이나 속상해하셨던 어머니. 7남매의 맏딸. 그 강한 책임감으로 살아오셨지만, 소녀의 마음으로 나의 음악을 이해해주셨던 어머니. 한없는 사랑을 주셨던 나의 어머니. 이젠 저 높은 하늘에서 나를 응원해 주시는 어머니. 어머니와의 소중했던 시간들이 제 모든 음악의 뿌리가 되었습니다. 이 봄날 어머니의 삶, 그 사랑을 어머니가 좋아하시던 이 목소리로 노래합니다. 사랑합니다! 어머 니”라고 적혀있다.

한편, 이승철은 2년 만에 정규 12집을 발표하며, 5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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