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 '2015 케이-걸스데이' 참가 학생 모집

입력 2015-05-0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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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는 오는 14일까지 여학생들을 위한 기술체험행사 ‘2015 케이-걸스데이(K-Girls' Day)'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케이-걸스데이는 여학생들에게 공학계열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제고하고, 산업기술현장 진출을 유도하는 행사로 오는 22일 열린다. 선착순 3000명의 참가 신청을 받고 있으며, 공학계열 진로에 관심 있는 중ㆍ고교, 대학교 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중ㆍ고교생은 담당교사를 통해 단체 신청으로 모집한다. 대학생의 경우 지도교수, 학과장, 공학교육혁신센터장 등 대표자를 통한 단체 신청은 오는 8일까지만 가능하고, 9일부터는 개별 신청할 수 있다.

케이-걸스데이에 참가하는 여학생들은 기업, 연구소, 대학 등 기술체험현장을 방문해 견학하고, 이공계에 먼저 진출해 있는 선배와의 대화 시간도 갖는다.

150여군데의 현장에선 다양한 기술체험 프로그램을 준비돼 있다. 경기도 자동차부품연구원 자동차뿌리기술연구센터는 3D 프린팅 기술 이론 강연ㆍ3D 프린팅 실습 시간을 준비했고, 대전 소재 실리콘웍스는 LED조명기구 개발ㆍ설계 디자인 실습을 통해 조명 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기로 했다. 또 경남 한국항공우주산업은 항공기에 적용된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제주 화장품 제조업체 유씨엘은 화장품 생산현장 견학과 함께 실습도 진행한다.

한편, 케이-걸스데이는 독일이 2001년부터 진행하는 여학생 기술체험행사 '걸스데이(Girls’ Day)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국내에선 올해 2회째다. 지난달 30일에는 4인조 여성그룹 걸스데이, 고산 타이드인스티튜트 대표, 윤민경 다본다 대표가 케이-걸스데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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