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4분기 소매·유통 업체 ‘먹구름’

입력 2006-12-27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기 악화·소비심리 위축 등 작용

백화점을 제외한 내년 1/4분기 소매유통업체들의 체감경기 둔화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백화점과 할인점 등 전국 906개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2007년 1/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를 통해 이같이 전망했다.

상공회의소는 내년 1/4분기 RBSI(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를 ‘90’으로 집계했다.

이는 2005년 1/4분기(82)이후 2년 만에 가장 낮은 것으로 추세상으로도 지난 3/4분기(112), 4/4분기(99) 이후 3분기 연속 하락한 수치다.

응답기업 별로 내년 1/4분기 소매유통업 경기가 전분기 보다 악화될 것으로 예상한 업체가 45.0%(총 906개사 중 408개사)로 경기호전을 예상한 경우(16.5%, 149개사)보다 많았다.

경기 상황이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38.5%(349개사)였다.

업태별로 할인점(110)을 제외하고 백화점(96), 수퍼마켓(66), 편의점(41) 등 전 업태가 기준치인 100을 크게 밑돌았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백화점·할인점 등 부동산 가격 급등·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소매유통업체들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지고 있는 추세를 반영한 결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RBSI지수란 호전 예상업체수에서 악화 예상업체수를 뺀 숫자에 전체 응답자로 나눠 100을 곱하고 이 수치에 100을 더한 산정하는 방식으로, 100을 넘으면 경기가 전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광주 군공항 이전 본궤도…무안군 망운면 후보지 확정
  • 가상자산 과세 2년 늦추나⋯국힘, 2029년 시행 개정안 발의
  • '현실 공포' 네팔·티베트 대홍수, 빙하의 습격 [이슈크래커]
  • 조희대 대법원장, 청와대 재제청 요구에 "내주 공식 입장 발표"
  • 기안84, "라이ㆍ타망 무사해"⋯네팔 대홍수 속 희생자 애도
  • 아시아증시 대부분 상승⋯美 기술주 훈풍에 日ㆍ대만 강세
  • 에스컬레이터 한 줄 vs 두 줄⋯국민 의견 ‘51대 49’ 팽팽
  • 하루 만에 주가 엇갈린 K-전력기기 3인방…"트럼프發 훈풍은 현재진행형"
  • 오늘의 상승종목

  • 08.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744,000
    • -2.91%
    • 이더리움
    • 3,382,000
    • -2.7%
    • 비트코인 캐시
    • 343,800
    • -7.95%
    • 리플
    • 1,917
    • -4.67%
    • 솔라나
    • 144,400
    • -4.43%
    • 에이다
    • 280
    • -5.41%
    • 트론
    • 474
    • +1.5%
    • 스텔라루멘
    • 249
    • -4.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80
    • -2.05%
    • 체인링크
    • 15,860
    • -4.17%
    • 샌드박스
    • 49.38
    • -0.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