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18언더파 폭풍샷…통산 두 번째 우승컵 ‘번쩍’ [KLPGA투어]

입력 2015-05-03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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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이 KLPGA투어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KLPGA)

김민선(20ㆍCJ오쇼핑)이 시즌 첫 승이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김민선은 3일 전북 무주의 무주안성 골프장(파72ㆍ6513야드)에서 열린 시즌 다섯 번째 대회 KGㆍ이데일리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5억원ㆍ우승상금 1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기록하며 8언더파 64타 쳐 최종합계 18언더파 198타로 전인지(21ㆍ하이트진로ㆍ12언더파 205타)를 6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6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성공시킨 김민선은 8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더해 전반 라운드를 2언더파로 마쳤다. 하지만 김민선의 진가는 이때부터였다. 김민선은 10번홀(파4)부터 네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일찌감치 우승을 예약했다. 김민선은 이후에는 버디 두 개를 더해 18언더파를 완성했다.

지난해 정규투어에 데뷔, 11월 열린 ADT 캡스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을 거머쥔 김민선은 총 12개 대회에서 ‘톱10’에 진입하며 상금순위 11위(4억1895만원)에 올랐다. 특히 남자 선수 못지않은 파워풀 드라이브샷으로 이 부문 6위(261야드)에 오르기도 했다.

김민선은 올해 더욱 강력해진 드라이브샷으로 KLPGA투어를 장악하고 있다. 드라이브샷 평균 비거리 263.94야드로 지난해보다 2야드 이상 향상, 이 부문 1위에 올라 있다.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리던 김보경(29ㆍ요진건설)은 네 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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