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엔지 계열 청원과학 정점 수직구조로 재편

입력 2006-12-27 09: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배주주 장정호 회장 SC엔지 지분 40% 확대 지배기반 강화

SC엔지니어링이 27%에 이르는 자사주와 장외 관계사 청원과학이 보유중인 세원셀론텍 지분 6.8%를 맞바꿨다.

이에 따라 SC엔지니어링 계열이 청원과학-SC엔지니어링-세원셀론텍으로 이어지는 수직 지배구조로 재편됐다.

지배주주인 장정호(41) 회장의 계열사들에 대한 지배기반 역시 한층 견고해졌다.

27일 금융감독원 및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SC엔지니어링은 지난 26일 보유중인 자사주 26.97%(274만4589주)를 전량 처분했다. 이사회 결의일(26일) 전일 종가 2610원 기준으로 72억원에 이르는 규모다.

SC엔지니어링의 자사주 처분은 관계사인 청원과학이 보유중인 세원셀론텍 1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BW) 신주인수권(워런트) 50억원(10억원권 5매) 및 보통주 35만2951주와 교환하기 위한 것이다.

평가금액 51억원 규모의 워런트에 자사주 196만7016주, 세원셀론텍 22일 종가 5750원씩 20억원 규모의 보통주에 77만757주씩 맞교환한 것.

이를 통해 SC엔지니어링은 계열사인 세원셀론텍 지분율을 26.9%에서 27.98%로 끌어올렸다. 또 세원셀론텍 현 발행주식의 5.77%에 이르는 잠재지분도 확보했다.

특히 SC엔지니어링 자사주를 인수한 청원과학은 기존 1.25%를 합해 SC엔지니어링 지분을 28.21%로 확대하며 최대주주에 올라섰다.

이번 지분 거래로 SC엔지니어링 계열은 청원과학-SC엔지니어링-세원셀론텍으로 이어지는 수직 지배구조로 재편됨과 동시에 실질적 지배주주인 장정호 회장의 지배기반이 한층 견고해졌다.

청원과학은 장정호 회장이 최대주주로 있기 때문이다. 장 회장은 SC엔지니어링의 최대주주로서 11.94%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청원과학 지분을 합할 경우 40.15%에 이른다.

지난해 7월 장외 세포치료제 개발업체 셀론텍과 플랜트기기 및 유압기기 제조 상장업체 세원E&T간의 합병법인 세원셀론텍은 지난 7월 존속법인(엔지니어링 사업부문) 'SC엔진니어링'과 신설법인(바이오 및 플랜트 유압 사업부문) '세원셀론텍'으로 인적분할한 바 있다.


대표이사
김종성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11.05] [첨부정정]주요사항보고서(소송등의제기)

대표이사
김기웅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2.10] 주주총회소집결의
[2025.12.02]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513,000
    • +0.66%
    • 이더리움
    • 4,307,000
    • -1.35%
    • 비트코인 캐시
    • 805,000
    • -2.07%
    • 리플
    • 2,817
    • -1.12%
    • 솔라나
    • 185,500
    • -2.62%
    • 에이다
    • 550
    • -3%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19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140
    • -3.86%
    • 체인링크
    • 18,530
    • -2.11%
    • 샌드박스
    • 172
    • -3.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