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이웃돕기성금 30억원 기탁

입력 2006-12-2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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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이 27일 이웃돕기성금 30억원을 서울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사진)은 "경영환경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기업이 앞장서서 나눔정신을 토대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때 우리사회는 더욱 밝아질 것"이라며 "희망과 사랑을 담은 성금이 우리 사회를 훈훈하게 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진그룹은 물류 전문 기업으로서의 특성을 살려 수해시 생수를 지원하고 복구 현장까지 생수를 수송하는 재난 구호 사업을 펼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내 봉사단체에 의한 사회봉사와 교육발전을 위한 육영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계열사 중 대한항공은 지난 2003년부터 전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달 급여의 천원 미만 단수금액(임원은 만원 미만 금액)을 기부하고, 회사도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금액을 출연해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는 '끝전모금 운동'을 벌이고 있다.

또 (주)한진은 지난 4월부터 한진택배를 통해 대한사회복지회가 지원하는 미혼모 가정 및 무연고 아동 위탁 가정사업에 매월 제공하는 분유 및 기저귀 무료전달사업과 인터넷 택배 예약 수익금중 1% 사회환원제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한진그룹은 육영사업을 위해 산하 학교법인인 인하학원과 정석학원에 매년 약 200억원 규모를 지원해 오고 있다.

한편 한진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나눔경영 활동을 통해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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