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임채무, 정혜선 이실직고에 은폐 시도...의심 품은 이보희, 강은탁 곧 알게되나

입력 2015-05-0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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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압구정 백야' (사진=MBC)

'압구정 백야' 박하나의 투신 사실에 괴로워 하던 정혜선이 결국 이실직고 했다.

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 139회에서는 백야(박하나)가 유서를 남기고 바다에 투신한 후 화엄(강은탁)을 비롯한 가족들이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단실(정혜선)은 자신이 백야를 강제로 외국으로 보내려 한 사실을 추장(임채무)에게 털어놨다.

단실은 "나는 혹시나 화엄이가 잘 못 될까봐 그랬다. 결혼해서 안정되면 그 때 들어오라고 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놀란 추장은 "당신도 알고 있었냐"며 정애를 추궁했지만 단실은 자신이 지시한 일이라며 며느리 정애를 감쌌다.

단실은 "신이 날 용서하지 않을거다"라며 괴로워 했고 결국 추장은 화엄에게 이를 알리지 말자고 제안한다.

그는 자책하는 단실에게 "바다에 몸 던진 야야가 잘못"이라고 언성을 높였다.

그러나 이날 서은하(이보희)는 백야의 죽음에 대해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강하게 부정했고, 백야가 화엄의 어머니와 할머니를 만난 사실 등을 언급하며 의심을 품었다.

압구정 백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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