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종자업체 몬산토, 스위스 신젠타에 다시 인수 제안

입력 2015-05-01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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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종자업체인 미국 몬산토가 스위스 신젠타를 인수하기 위해 접촉했다고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몬산토는 1년 전에도 신젠타 인수를 모색했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통신에 따르면 몬산토는 최근 수 주 동안 신젠타를 인수하기 위해 회사와 협의했다. 그러나 신젠타는 독점금지법 상의 문제 때문에 양사의 통합에 우려를 갖고 있어 1년 전과 같은 상황이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

신젠타는 세계 최대 농약 제조업체로 시가총액은 약 290억스위스프랑(약 33조3000억원)이다. 몬산토는 세계 최대의 종자업체이며, 옥수수와 콩 등 유전자 변형 작물 시장에서는 지배적인 위치에 있다.

몬산토가 신젠타를 인수하게 되면 몬산토는 종자와 농약 시장에서 세계 최대가 돼 독일 바이엘과 BASF, 미국 다우케미컬 등에 강력한 라이벌로 부상하게 된다.

몬산토가 신젠타에 다시 인수 제안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지난달 30일 시간외 거래에서 몬산토의 주가는 한때 정규장 종가 대비 3.6% 상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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