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 '포미닛-씨엘씨' 중국 QQ뮤직 차트점령 '강력 여풍'

입력 2015-04-3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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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인 포미닛과 씨엘씨가 중국 QQ뮤직 차트를 점령하며 강력한 여풍을 예고했다.

30일 중국 최대 음악사이트인 QQ뮤직에 따르면 지난 2월 발매된 포미닛 미니 6집음반 '미쳐(CRAZY)'가 한국음악 부문 주간 앨범차트에서 약 10주간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포미닛은 3개월 연속 앨범 차트 최강자로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2015년 해당 부문에서 가장 많은 1위를 기록하며 장기 집권 중이다.

2월 국내 발매 된 이후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단숨에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킨 포미닛의 미쳐는 당시 QQ뮤직 한국음악 실시간 차트에서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위엄으로 주목 받은 바 있다.

선공개 발라드 곡 ‘추운 비’까지 미쳐와 함께 차트 최정상에 랭크, 현지에서도 이례적인 ‘쌍끌이’ 활약을 펼친 상황.

이전까지 중국 활동과 관련된 공식 프로모션이 전무했던 포미닛은 이 같은 반응에 힘입어 지난 3월 중국 최대 음악시상식 ‘QQ뮤직어워즈’에 한국 아티스트 대표로 초청됐다.

포미닛 이후 큐브 엔터테인먼트가 6년만 선보인 5인조 신인 걸그룹 ‘씨엘씨(CLC)’의 중국 내 활약 역시 심상치 않다. 지난 3월 선보인 데뷔 타이틀 곡 ‘페페’가 음원 발매 직후 실시간 차트 2위로 첫 진입, 지금까지 음반차트에서 톱 10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현재는 4월 기습 발표한 보너스 신곡 ‘에이틴(Eighteen)’ 역시 차트 10위 권 내에 연달아 안착하며 두 곡이 동시에 선전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씨엘씨가 갓 데뷔한 신인임을 고려했을 때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는 분석이다.

큐브엔터 관계자는 "회사를 대표하는 두 걸그룹이 나란히 중국 현지 최고 음원 차트를 점령하며 독보적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두 팀의 공식적인 중국 진출과 관련된 현지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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