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백옥담, 친정엄마 불륜 시댁에 폭로될 '위기'...강은탁, 박하나 이상행동 눈치채나

입력 2015-04-29 19:05 수정 2015-04-2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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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압구정 백야' (사진=mbc)

▲'압구정 백야' (사진=MBC )

'압구정 백야' 박하나가 강은탁을 향해 이별을 예고했다.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홈페이지에는 백야(박하나)가 마지막으로 장화엄(강은탁)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 137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예고에서 백야는 "오빠랑 있는 동안은 아무 생각 안 할거야"라며 화엄과 마지막 추억을 나눴다.

백야는 "내가 잘못하며 왜 그런 행동을 했을까 이유를 생각해줘"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고, 집에 들어가며 화엄에게 볼 뽀뽀를 했다.

이때 단실(정혜선)은 "들어오는 것 봐야 안심이지"라고 백야를 만나고 있을 화엄을 걱정했고, 정애(박혜숙) 역시 "안심은 비행기 타고 나서"라며 불안감을 드러냈다.

또 육선지(백옥담)는 두 손 모아 절을 하며 "야야 너무나 가엽습니다"라더니 "떡두꺼비 같은 잘난 아들 낳아서 사랑받게 해주십시오"라고 간절하게 빌었다.

그동안 불륜을 잡아떼던 조장훈(한진희)과 오달란(김영란)은 전날 비가 오는 덕수궁 돌담길에서 우산을 쓰고 데이트를 한데 이어 이날 예고에서 노래방 데이트까지 즐긴다.

한편 서은하(이보희)는 잠든 조장훈을 보며 "꼴보기 싫어. 장PD네 가서 오달란 이야기 터트려? 그럼 선지 얼마나 낯 뜨거울거야"라며 두 사람에 대한 복수를 계획한다.

'압구정 백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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