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네팔 지진피해 지역에 긴급구호대 32명 추가 파견

입력 2015-04-29 17: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지난 27일 네팔 지진피해 지역에 탐색구조대 10명을 파견한 데 이어 총32명 규모의 긴급구호대를 추가파견키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정부는 오는 5월 1일 탐색구조팀(15명)과 의료팀(15명) 및 지원팀(2명)을 구성(구조견 2두도 포함)해 기파견된 구조대원과 팀을 이루어 박타푸르 지역에서 탐색구조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의료팀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 의료진(10명) 및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총재 이수구) 교육민간의료인력(5명)으로 구성(의료대장 박태진) 해 응급의학과, 정형외과, 마취과, 감염내과 의사, 약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및 행정요원 등이 참여할 계획이다.

의료팀 15명은 외교부(KOICA)에서 네팔 티미 지역에 무상원조사업으로 건립한 '한-네팔 친선병원'에서 본격적인 의료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우리 정부의 네팔 지진피해 지원 긴급구호대 파견 규모는 이번 추가 파견으로 총 42명이 될 예정이다. 아울러 부상자 속출로 의료팀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가로 파견된 의료대원의 활동기간(10여일) 종료이후 2차 의료팀(10명) 및 지원대(2명) 등 총 12명을 이어서 파견할 예정이다.

정부는 긴급구호대 파견과 함께 최근 네팔 정부 및 유엔측이 물자지원이 시급성을 호소함에 따라 기 지원을 약속한 1백만불중 50만불을 현물로 지원키로 하고, 30일 네팔 행 특별기 및 정기 항공기 등을 활용하여 네팔에 지원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33,000
    • -0.92%
    • 이더리움
    • 4,539,000
    • -2.35%
    • 비트코인 캐시
    • 880,000
    • +2.27%
    • 리플
    • 3,047
    • -1.3%
    • 솔라나
    • 198,800
    • -2.45%
    • 에이다
    • 618
    • -3.44%
    • 트론
    • 435
    • +2.59%
    • 스텔라루멘
    • 360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70
    • -1.17%
    • 체인링크
    • 20,430
    • -1.64%
    • 샌드박스
    • 213
    • -1.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