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매각 본입찰, 호반건설 단독 응찰… 향후 일정은?

입력 2015-04-28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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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을 지배하는 금호산업 지분 매각 본입찰에 호반건설 한 곳만 응찰한 가운데 향후 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호산업 매각 주관사인 산업은행은 28일 오후 3시 본입찰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호반건설만 제출했다고 밝혔다. 응찰액을 포함한 조건은 밝히지 않았으나 업계에는 호반건설이 응찰액으로 6007억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채권단은 이날 저녁 운영위원회에서 호반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지 결정한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지 않을 경우 추후 채권단 전체회의를 소집해 유찰시키고 재입찰에 부칠지를 논의하게 된다.

만약 호반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 1주일 내 채권단과 우선협상대상자 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체결 내용을 우선매수권자인 박삼구 회장에게 통보한다.

이어 박 회장은 1달 내인 6월 중순까지 우선매수권 행사 여부를 결정하며 그 후 2~3주 내 금호산업 매수자의 실사가 이뤄진다. 7월에 주식매매계약서 체결과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신고를 하고 8월에 금호산업 매각이 종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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