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박하나, 강은탁과 이별 강요에 눈물…정혜선 포옹 “평생 책임질게”

입력 2015-04-2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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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

‘압구정 백야’ 박하나가 정혜선, 박혜숙으로부터 강은탁과 이별을 강요당했다.

27일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 139회가 전파를 탔다.

이날 ‘압구정 백야’에서 백야(박하나)는 옥단실(정혜선), 문정애(박혜숙)과 자리를 함께 했다. 백야는 옥단실로부터 “먼저 화엄(강은탁)이 단념시키려고 노력했던 것 고맙게 생각한다. 그런데 미안한 김에 어려운 부탁 하나만 더 하자. 외국으로 떠나줄 수 없냐”며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도저히 내키지 않는다. 서로 안 좋을 거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든다. 우리 생각은 이렇다”라는 말을 들었다.

옥단실은 또 “몇 년만 나가있어라. 화엄이 결혼하고 애 낳고 평탄해지면 다시 들어와라. 부족함 없이 우리가 평생 책임지겠다”고 했다. 옥단실은 “길이 이것만 있는 것 같아도 그렇지 않더라. 화엄이 결혼하면 미국 가서 공부해. 너 하고 싶은 대로 해”라고 했다.

이에 백야는 “전 짐만 싸서 나서면 된다, 금요일에. 저 한가지만, 일요일에 떠나고 싶다. 한번만 화엄오빠 보고 떠나고 싶다”라고 했다. 문정애는 “못 믿어서가 아니라, 화엄이가 눈치 없는 곰탱이가 아닌데 혹시 눈치챌까봐”라면서도 “자리 잡으면 보러 갈게. 혹시라도 안 되겠다 싶으면 얘기해”라고 말했다. 옥단실은 눈물을 흘리는 백야를 포옹하며 “미안하다, 그렇게 생각하지 말고 있어. 건강하게 지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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