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폰즈, STX엔진 매도공세 재개하나

입력 2006-12-2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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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계 펀드 편리폰즈에이에스에이가 STX엔진에 대해 매도공세를 재개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남아있는 지분 8.37%에 대한 수급 불안요인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편리폰즈는 21일 ‘주식등의 대량보유상황 보고서(5% 보고서)’를 통해 STX엔진 지분이 지난 10월4일 9.42%에서 이달 19일 현재 8.37%(240만2641주)로 낮아졌다고 밝혔다.

이 기간 장내를 통해 1.05%(29만9162주)를 팔아치운데 따른 것이다. 세부매매내역을 보면 10월에 28만824주를 장내 처분한 뒤 지난달 7811주를 사들였다가 이달 15일 다시 2만6149주를 처분했다.

이에 따라 한때 STX엔진 지분을 15.61%나 보유하고 있던 편리폰즈의 매도세가 한동안 주춤하다 다시 본격화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외국인들은 STX엔진에 대해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8일 연속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로인해 외국인 보유비중도 30.85%에서 29.37%로 낮아졌다.

특히 편리폰즈가 지난 15일 이달 들어서는 처음으로 STX엔진을 처분한 것으로 확인된 이상 최근 외국인 매도세의 주된 주체가 편리폰즈일 개연성이 있다.

또 STX엔진 주가가 지난 9월11일 1만7000원(종가 기준)까지 내려갔다가 같은달 19일 이후 2만원대를 회복하며 현재 2만3000원대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편리폰즈가 매도 강도를 한층 강화할 가능성이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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