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플랜텍 “전정도, 포스코 공사대금 1000억 유용”…검찰 고소

입력 2015-04-27 08: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정도 전 성진지오텍 회장(현 세화엠피 회장)이 포스코플랜텍의 이란 공사대금 1000억 원을 유용한 혐의로 검찰에 고소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전 회장은 지난 2010년 부실한 성진지오텍을 1592억 원의 비싼 값에 포스코에 매각하는 과정에서 막대한 차익을 거둬 이명박 정부 실세 개입 의혹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26일 한 매체에 따르면 포스코플랜텍은 전 회장을 배임과 횡령, 사문서 위조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전 회장은 포스코플랜텍이 2010∼2012년 이란석유공사에 석유 플랜트 공사를 해주고 받은 공사대금 7100만 유로(당시 1000억 원) 중 대부분을 이란 현지 은행 계좌에서 빼내 사적으로 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공사대금은 2013년 이후 미국이 이란 제재를 강화한 탓에 국내로 들여올 수 없어 이란 현지 은행 계좌에 임시 보관된 상태였다.

포스코플랜텍은 미국과의 관계를 고려해 플랜텍 부품업체인 세화엠피의 현지법인을 활용해 간접계약 방식으로 수주했는데 세화엠피의 오너인 전 회장이 중간에서 이를 가로챘다는 것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바 재감리’서 감리위 패싱한 금융당국⋯“정당성 없다” 퇴짜 [흔들리는 금융감독 방정식]
  • 미국·이란 교착 상태에도 뉴욕증시 S&P500·나스닥 또 최고치 [종합]
  • 코스피, 사상 첫 6600선 돌파, 대형주 60% 뛸 때 소형주는 20%…‘양극화’
  • 균형발전 역행하는 하늘길 ‘쏠림’…공항 경쟁력 다시 점검해야 [국민 위한 하늘길 다시 짜자①]
  • 100만원 넘는 ‘황제주’, 일년 새 1개→9개⋯치솟는 주가에 높아진 문턱
  • 단독 한컴, '권고사직 통보 후 재배치' 이례적 인사 진통...고용 불안 혼란
  • 기업 체감경기 한 달 만에 상승 전환···서비스업은 여전히 '암울'
  • 지분율 90% 넘어도… 상법 개정에 '공개매수 후 상폐' 난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4.28 11: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604,000
    • -2.18%
    • 이더리움
    • 3,413,000
    • -3.56%
    • 비트코인 캐시
    • 667,000
    • -1.11%
    • 리플
    • 2,077
    • -2.72%
    • 솔라나
    • 125,500
    • -3.16%
    • 에이다
    • 369
    • -2.12%
    • 트론
    • 484
    • +0.83%
    • 스텔라루멘
    • 246
    • -3.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20
    • -3.18%
    • 체인링크
    • 13,840
    • -2.05%
    • 샌드박스
    • 115
    • -4.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