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관광명소 ‘자유의 여신상’ 폭파 협박전화…관광객 2700여명 대피

입력 2015-04-25 14: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의 관광명소 중 한 곳인 자유의 여신상이 폭파 협박 전화 한 통으로 관광객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오전 11시 30분경 미국 국립공원관리청(NPS)에 자유의 여신상 폭파 협박 전화가 걸려왔다.

발신자는 “(여신상을) 폭발시킬 것”이라면서 관광객들이 짐을 맡기는 라커에 폭발물이 설치돼 있다고 주장했다.

NPS측은 즉각 자유의 여신상은 물론 여신상이 있는 리버티 섬에 있는 2700여명의 관광객을 섬 밖으로 대피시켰다. 섬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도 한때 중지시켰다.

NPS와 뉴욕 경찰은 폭발물 탐지견을 동원해 수색에 나섰고, 이어 오후 2시께 한라커 속에서 의심스러운 상자를 찾아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돈가뭄' 시달리는 건설사…은행 건설업 연체율 1% 넘었다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드라마 '눈물의 여왕' 마지막화…불사조 김수현, 김지원과 호상 엔딩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 상환 임박 공포에 후퇴…"이더리움 ETF, 5월 승인 비관적"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10:1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397,000
    • -1.5%
    • 이더리움
    • 4,690,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677,500
    • -1.95%
    • 리플
    • 734
    • -2.39%
    • 솔라나
    • 197,800
    • -3.42%
    • 에이다
    • 660
    • -2.65%
    • 이오스
    • 1,133
    • -2.91%
    • 트론
    • 172
    • -1.15%
    • 스텔라루멘
    • 162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00
    • -2.68%
    • 체인링크
    • 19,880
    • -3.45%
    • 샌드박스
    • 642
    • -3.31%
* 24시간 변동률 기준